탑레이어네트웍스코리아는 13일 기존 10여개에 달하던 채널사를 에이원정보기술(대표 김우종)과 에프넷(대표 김영근) 등 2개사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탑레이어측은 앞으로 에이원정보기술을 통해 금융, 공공시장에 집중하는 한편 에프넷을 통해 일반기업과 통신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탑레이어는 지난해 10월 IPS 제품인 ‘어택미티게이터IPS’를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고려대 대학원, 강원대, 배화여대, 경인여대 등 대학교와 금융사 등 10개 사이트에 공급했으며 지난 1·25 인터넷 대란 이후 통신과 그룹사로부터 제품도입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석 탑레이어네트웍스코리아 사장은 “올해 IPS 제품으로 약 8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인터넷 대란이후 기업들이 보안솔루션 도입을 위한 예산을 확대하고 있어 예상보다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동규 기자 >